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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세 용어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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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굿

 

굿은 무당의 주제 하에 신과 인간의 관계를 이어주고 풀어주는 행위 즉 제의를 말 합니다. 굿은 하늘과 땅과 온 우주와 인간의 조상을 포함한 모든 신 즉 ‘천지신명 일월성신’의 모든 신에 대하여, 인간의 죽음에 있어서 이승과 저승의 길목을 편안히 인도하고 저승에서 새 삶을 갈망하며 좋은 곳에 이르도록 하여 산자와 죽은자(鬼神)와의 관계를 풀어주는 정화와 해원과 상생의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무당은 점을 보고 굿을 띱니다. 많은 사람들이 점을 보러 오지만 무슨 점을 보러 오는지 정확하게 알지를 못합니다. 그냥 지금 하는 일이 안 되니까, 아니면 앞으로의 운세가 어떤지, 아니면 승진이나 영전을 할 수 있을지, 그것도 아니면 개업을 하는데 장사가 잘될 것인지 등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점을 본 뒤 굿을 해야 할 집은 굿을 하게 됩니다.

 

굿은 형태와 내용에 따라 다양합니다.

 

굿은 형태에 따라 선굿과 앉은굿으로 구분되는데, 선굿은 무당이 서서 하는 굿으로 일반적인 굿으로 해석되고, 앉은굿은 충청도 지역에서 주로 독경을 한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굿의 내용 따라서 재수굿, 내림굿(허주굿)과 진적굿, 진오기굿, 용신굿, 병굿, 도당굿, 혼인여탐굿, 도당굿 등 다양한 굿이 있으며, 지역에 따라 대표성을 갖는 굿이 있습니다.

 

■ 관재수

 

관재수(官災數)란 관청으로부터 재앙을 받을 운수를 일반적으로 말을 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관재수가 있다고 하니 행동을 조심해라는 말을 하기도 하지요. 관재와 같은 뜻입니다.

 

나라에 속한 기관에 의해 금전적 손실, 즉 갑자기 많은 액수의 세금이 증여되는 일 같은 것이 관재수 입니다. 수갑을 찬다, 부도가 난다, 소송이 걸리다, 이혼을 하다, 도둑을 맞다, 구성네 오르다, 계획에 차질이 오다, 재수가 없다 등입니다. 관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리한 욕심은 금물, 자만심, 성급행 판단과 행동은 피해야 할것이며 매사 신중해야 할 것입니다.

 

삼재

 

일상생활에서 삼재라는 말을 자주 쓰는데, 삼재가 들어오니 조심하라고 하면 기분이 그리 좋지 않습니다만, 삼재는 누구나 12년마다 한번씩 돌아오게 되어 있고, 삼재로부터 자유로운 사람은 그 누구도 없습니다. 삼재(三災)는 천살(천殺), 지살(地殺), 인살(人殺)을 두고 삼재라 합니다 
 

 천살(天殺)

 천재지변으로 당하는 사고나 불가항력적인 사고를 말합니다.

 지살(地殺)

 교통사고나 노상의 횡액을 말합니다.

 인살(人殺)

 보증이나 사기수에 고통 당함을 말합니다.

 

삼재(三災)가 들면 삼재 팔난(三災八難)이 생긴다고 하는데, 삼재는 화재(火災) 수재(水災) 풍재(風災)를 말하며, 팔난은 손재, 주색, 질병, 부모, 형제, 부부, 관재, 학업등을 말하는데 이것을 합쳐 삼재 팔난(三災八難)이라고 합니다. 삼재가 들면 삼년 동안 이러한 것들로부터 고통을 받는다고 하는데 ,제일먼저 시작되는 해를 들삼재라 하며 중간이 눌삼재라 하고 마지막 해를  날삼재라 합니다.

 

부적

 

부적이란 인간과 하늘의 기운을 연결하는 신의 증표(證票)라고 합니다. 그래서 부적은 인간의 소원을 하늘(신)에 알리는 하나의 대화통로로 볼 수 있습니다. 부적은 사용목적과 기능에 따라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하나는 주력(呪力)으로써 좋은 것을 증가시켜 이(利)를 성취할 수 있게 하는 부적이며, 또다른 하나는 사(邪)나 액(厄)을 물리침으로써 소원을 이루는 부적입니다.

 

부적은 상서로운 영험한 신앙의 뜻으로 유래된 것이나 부적이 그 효험을 나타내려면 마음가짐이 바르고 청정해야 합니다. 복(福)을 빌고, 재앙(災殃)을 물리치려하는 간절함과 신(神)의 은혜(恩惠)를 입기위한 적덕(積德)과 경건한 성실성이 필요하며, 부적을 지닌 사람은 반복해서 마음속에서 그 간절함을 빌어야 합니다.

 

꿈해몽

 

누구나 사람들은 꿈을 꿉니다. 꿈을 잠재의식의 형태로 볼 수 있으나 앞으로 일어날 일에 대한 조짐 즉 예언적인 형태로 우리 조상들은 예로부터 해석을 해왔습니다. 한국의 고문헌에는 일연스님의 《삼국유사》, 조선시대의 학자인 성현의《용재총화》 등 여러 문헌에 나오기도 합니다.

 

우리 속담에 “꿈보다 해몽이 좋다”는 말이 있듯이 흉몽을 길몽으로 풀이하기도 하는데 이는 미래에 일어날 일을 예지하여 좋은 일로 바꾸기 위해 대비한다는 뜻으로 해석한다면 꿈해몽은 우리 일상에 매우 주요한 의미를 담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꿈은 중요한 일을 알리는 예언적 형태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꿈을 꿉니다. 꿈해몽을 바로 할 수만 있다면 길흉을 판단할 수 있어 일상생활에 큰 도음을 주기도 합니다.

 

궁합

 

결혼 적령기가 되면 결혼에 앞서 누구나 궁합에 대해 궁금해 하고 궁합을 알아보려 합니다. 남녀의 사주(四柱)를 오행(五行)에 맞추어 상생(相生)과 상극(相剋)을 보아 그 길흉을 알기 위해서 입니다.

 

사주와 오행에 살(煞)이 있으면 불길하다 했으며, 예로부터 우리 조상들은 혼사에서 궁합을 중요시 여겼습니다. 혼사를 하기에 앞서 운명을 미리 진단하는데 그 중요성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어떤 인연이든 그 인연을 합해 성격, 속궁합, 사주팔자 등 합쳐진 운세의 흐름을 진단하여 결과를 알아보는 것이 궁합 이지만, 100 % 좋은 궁합 즉 완벽한 궁합은 없다고 합니다. 누구나 사람들은 살아가면서 일어나는 변화에 현명한 대처를 하지 못하거나 순응하지 못한다면 불행을 맞이할 수 있기 때문 입니다. 그래서 인생에는 지혜가 필요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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