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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殺) 이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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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殺) 이란 무엇인가?

 

인간은 어디까지나 천지만물의 하나의 개체로서 무리를 이루고 살지만 한낱 미물에 지나지 않는 것이다.
만물의 영장이니 뭐니 하면서 그러한 자연의 순리와, 신의 영역에 도전해 보지만, 언제나 이길 수 없는 그 영역에서 실패의 쓴맛을 보고, 그러면서도 도전해왔다. 

 


그렇게 인간이 도전하는 속에서, 인간에게 내려지는 인간이 겪는 모든 형벌과도 같은 시련과 아픔이 살이란 것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그렇다면 과연 살은 다 나쁜 것 이고 결국은 인간이 이겨내기 힘든 정말 신의 영역인 것일까?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살 외에 어떠한 살이 있는지 살펴본다.

 

첫 번째로 12신살이 있다.

 

 겁살(劫殺)  말그대로 빼앗는다, 뺏긴다의 의미가 크고 손재, 재앙, 탈취 등의 의미를 지닌다.
 재살(災殺)  일명 수옥살(囚獄殺) 이라고 하며, 감금, 구속, 송사 등의 관재구설에 해당한다.
 천살(天殺)  예측할수 없는 하늘의 재앙 즉. 천재지변과 일맥상통한다. 결국은, 하늘의 벌이란 것이다.
 지살(地殺)  역마작용과 비슷하고, 항상 바쁘고, 분주하며, 이동, 움직임을 뜻한다. 이사, 외국으로의 여행, 이민 등을 암시한다.
 년살(年殺)  도화살, 함지살 이라고도 하며, 도화는 호색, 풍류, 사교 외정 등의 의미를 내포하나, 현대에 들어서는 인기나 유명세를 뜻하기도 하여, 살의 의미보다는 연예인등의 사주에는 좋은 역할을 하는 것으로 봐준다.
 월살(月殺)  월살은 고초살, 고갈살 이라 부른다. 메마른 황무지와 같이 풀이 나지 않는다는 뜻을 지니고, 무녀나, 승려 등의 종교에 귀의한 사람들의 사주에 많이 나타난다.
 망신살
(亡神殺)
 파군살 이라고도 하며, 사람과, 재물 , 보증 등으로 인하여 망신을 당하거나 손해를 본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장성살
(將星殺)
 투철한 정의감으로 인한, 확실한 주관이 여자에게는 다툼과 구설을 만들지만, 지배욕이 강하여 정,관계에 진출하면 유리하다.
 반안살
(攀鞍殺)
 꾸미거나 가꾸는 것을 좋아하고, 말안장에 올라서듯 한순간의 신분상승을 꿰하게 되는 일이 벌어진다.
가령, 평생의 조력자가 생긴다거나, 복권등에 당첨된다거나,,,
 역마살
(驛馬殺)
 역마는 寅-버스, 申-철도, 巳-비행기, 亥-선박 등을 의미하며, 타향, 외국과의 인연으로 떠돎을 의미한다.
 육해살
(六害殺)
 건강에 항상 문제가 있고, 만성질환 등의 고질병에 시달리며, 고통을 받는 것을 의미한다.
 화개살
(華蓋殺)
 문학과 문장에 뛰어나고, 총명하지만 겉의 화려함 보다는 내면의 고독이 고통 스럽게 한다. 이외에 조심하여야할 살들을 알아보자.
 공망(空亡)  공망은 천중살 이라고도 하며, 비어있다는 의미로 많이 쓰이며, 공망이 오는 때에는 자숙하기를 권고한다. 잠시 사족을 달자면, 비어있음의 의미보다 빈곳을 채우는 허기짐, 배고픔, 목마름으로 해석 하는 것이 옳지 않나 싶다. 그리하여 사주의 육친에 공망이 생기면, 그것을 위해 매진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양인살
(羊刃殺)
 자의(字意)적인 의미로만 본다면, 양의 목을베는 날카로운 칼을 의미하지만, 결국에는 자신도 그 칼에 다칠 수 있음름 의미하는 살이다.
 백호대살
(白虎大殺)
 말 그대로 호랑이 에게 물려 죽음을 의미한다. 고로, 갑작스러운 횡액이나, 사고를 당한다는 의미의 살이다.
 급각살
(急脚殺)
 글자에서도 보이듯이 인간의 다리가 얼마나 중요한지 말안해도 알 수 있다. 결국 다리를 못쓰고 절게 된다는 살이다.
 귀문관살
(鬼門關殺)
 귀신이 드나들어 신경쇠약이나, 정신이상 등의 증상으로 드는살로 뭔가 하나에 집중하거나, 집착이 심해진다.
 홍염살
(紅艶殺)
 도화살과 비슷하나, 좀더 귀여운 애교의 살로서 현대에서는 여러 사람들에게 귀여움을 받는 의미가 강하다.
 삼재살
(三災殺)
 인간의 힘으로 어쩌지 못하는 하늘의 재앙으로 물, 불, 바람의 영향으로 인한 천재지변과 비슷한 살을 말한다

 

이상으로 수록하지 못하는 많은 살들이 존재하지만, 인간은 이런 살의 시련 속에서도 굳건하게 버티고 맞으며, 살아가고 있다.누군가는 심하다 싶을만큼, 겪기도 하고 누군가는 별 대수롭지 않게 해년을 무사히 넘기는 사람도 있다.그런 속에서, 작은 액운은 액땜을 했다고도 하며 넘기고, 누군가는 조상을 탓하고, 귀신을 탓하며, 재앙이라 여기기도하고, 나름대로 구전되어오는 비방과 비법을 찾기도 한다.

 

하지만, 여기서 우리가 간과하고 있는 점이 하나있다.
비방과 비법도 좋고, 다른 작은 액운을 액땜이라 여기고 자위함도 나쁘지 않다.

그러나, 우리는 과연 그런 일들이 피할 수 없는 천재라고만 치부하기엔 왠지 모를 허무함과 나약함으로 인해 그동안 수없이 도전했던 신의영역에 대해 조금은 약오르지 않는가?

 

하여, 지나간 일들을 조금은 되돌아보며, 인과응보라는 말을 찬찬히 되새겨 본다.

우리가 보낸 과거의 인과가 지금의 생활에 응보로 다가 오는건 아닐까?


그렇다면, 결론은 간단하다.
인과를 만들지 않으면 된다.


하지만, 그 또한 쉽지 않음을 알기에, 최소한의 인과로 인한 최소한의 살을 맞으며 살면 어떨까?

굳이 하지 말라는 일을 하고, 나쁜 줄 알면서 하는 일들이, 상처주는 말들이 우리의 삶에서 결국의 응보의 삶을 살게 하는 것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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